국제결혼 절차 — 처음 전화부터 한 집에 살기까지
어디서부터 어떻게 되는지 모르니 엄두가 안 나는 것입니다. 순서를 아시면 훨씬 간단합니다. 아홉 걸음이고, 다 해서 여섯 달에서 열 달입니다.
아홉 걸음
- 첫 상담30~60분 · 값을 받지 않습니다
사정부터 듣습니다. 나이와 형편, 어떤 사람을 바라시는지, 그리고 비자가 될 조건인지를 같이 봅니다. 여기서 안 되겠다 싶으면 안 된다고 말씀드립니다.
- 정보 등록과 서류7~14일
계약을 하고 서류를 갖춥니다. 법에 정해진 표준계약서로 하고, 이때 양쪽 신상을 서면으로 주고받습니다.
- 상대 소개와 확인14~30일
조건에 맞는 분을 찾아 소개합니다. 이 단계에는 따로 값을 받지 않습니다. 마음이 안 가면 다시 찾습니다.
- 현지 맞선여행4박5일~6박7일
직접 가서 마주 앉습니다. 실장이 같이 갑니다. 통역과 차량, 묵을 곳을 준비해 드립니다. 이 자리에서 서로 정합니다.
- 약혼과 상견례1~2일
정해지면 그 나라 방식으로 양가가 만납니다. 예물과 식사 자리가 있습니다.
- 현지 혼인신고와 서류2~4주
그 나라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합니다. 혼인증서를 번역해 영사인증을 받고, 건강진단서와 독신증명서를 갖춥니다. 여기서 서류가 빠지면 다음 걸음이 늦어집니다.
- F-6 결혼이민 비자6~12주
현지 공관에 비자를 신청하고 인터뷰를 봅니다. 초청하는 한국 사람의 소득·주거까지 함께 봅니다. 자세한 것은 비자 화면에 적어 두었습니다.
- 입국과 한국 혼인신고당일~1주
공항에 마중 나갑니다. 한국에서도 혼인신고를 해야 부부가 됩니다. 외국인등록도 이때 합니다.
- 정착과 사후관리1년
들어왔다고 끝이 아닙니다. 말과 생활이 익을 때까지 1년 동안 봅니다. 사이가 틀어질 때 중간에서 풀어 드리는 것도 이 기간에 하는 일입니다.
어디가 제일 오래 걸립니까
비자입니다. 6주에서 12주로, 아홉 걸음 가운데 가장 깁니다. 그런데 이 기간은 저희가 줄일 수 없습니다. 대신 그 앞의 서류를 빠짐없이 갖추면 심사가 늘어지지 않습니다. 늦어지는 집은 대개 서류가 빠져서 늦어집니다.
비자 심사에서 무엇을 보는지는 F-6 결혼이민 비자에 따로 적었습니다.
돈은 언제 나갑니까
한 번에 다 내는 것이 아닙니다. 두 번째 걸음에서 계약금을 내시고, 이후 걸음이 넘어갈 때마다 나눠 내십니다. 항목과 금액은 비용 화면에 구간으로 적어 두었습니다.
혼자 할 수는 없습니까
할 수 있습니다. 법이 중개를 거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. 다만 현지 혼인신고와 영사인증, 비자 서류는 그 나라 말로 그 나라 관청에서 해야 하는 일이라 실제로는 몇 번을 오가게 됩니다. 그 왕복 비용과 시간을 따져 보시고 정하시면 됩니다.
어느 쪽으로 하시든, 궁금한 것만 물어보셔도 됩니다. 전화로 답해 드립니다.
자주 묻는 것
- 다 해서 얼마나 걸립니까?
- 처음 전화부터 배우자가 한국에 들어오기까지 대개 여섯 달에서 열 달입니다.
- 현지에 몇 번 가야 합니까?
- 맞선여행 한 번이 기본입니다. 약혼과 혼인신고를 그 일정에 붙이면 한 번으로 마치는 경우도 있고, 일정이 안 맞으면 한 번 더 갑니다.
- 어느 걸음이 제일 오래 걸립니까?
- F-6 비자 심사로 6~12주입니다. 앞 단계에서 서류를 빠짐없이 갖추면 늘어지지 않습니다.
- 한국에서도 혼인신고를 또 해야 합니까?
- 네. 현지에서 먼저 하고, 배우자가 들어온 뒤 한국에서도 신고해야 법적으로 부부가 됩니다.
2026년 9월 기준으로 적었습니다. 제도와 금액은 바뀔 수 있어, 정확한 것은 전화로 확인해 주세요.